퇴원 후 부모님 돌봄,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?

퇴원 후 집과 방문요양, 주야간보호, 단기보호, 요양원, 요양병원을 비용과 조건으로 비교했어요.

2026.10.04 기준으로 정리했어요.

병원에서 퇴원 날짜를 듣고 나면 "집으로 모셔야 할까, 시설을 알아봐야 할까" 고민이 시작돼요. 선택지는 생각보다 다양하고, 대부분은 장기요양등급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어요. 각 선택지의 특징과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볼게요.

선택지 한눈에 비교

선택지 어떤 서비스 등급 필요 비용 구조
집 +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집에 와서 신체·가사 활동 지원 필요 재가급여, 월 한도액 안에서 15% 본인부담
주야간보호 낮 또는 밤 시간 동안 기관에서 돌봄 필요 재가급여, 월 한도액 안에서 15% 본인부담
단기보호 일정 기간 기관에 머물며 돌봄 필요 재가급여, 월 한도액 안에서 15% 본인부담
요양원 장기간 입소해 생활 돌봄 필요(원칙 1·2등급) 시설급여 20% 본인부담 + 비급여
요양병원 입원해 진료와 요양 필요 없음 건강보험 진료비 + 간병비 등

감경 대상이면 장기요양 본인부담 비율이 더 낮아져요. 비급여 항목은 어느 경우든 전액 본인부담이에요.

집에서 돌보며 방문요양 받기

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집을 방문해 목욕, 배변, 옷 갈아입기 같은 신체활동과 취사, 청소 같은 가사활동을 돕는 서비스예요. 방문목욕, 방문간호도 함께 쓸 수 있어요. 방문간호는 의사 등의 지시서가 있어야 해요.

재가급여는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이용하고, 넘는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요. 2026년 기준 월 한도액은 1등급 2,512,900원, 2등급 2,331,200원, 3등급 1,528,200원, 4등급 1,409,700원, 5등급 1,208,900원이에요.

낮 시간 돌봄, 주야간보호

주야간보호는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기관에서 어르신을 돌보고 심신 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요. 보호자가 낮에 일을 하는 경우 많이 이용해요.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가족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요.

기관 송영 차량 운영 여부와 이용 시간은 곳마다 달라요. 우리 동네 기관은 지역별 기관 찾기에서 평가등급·월 비용과 함께 볼 수 있어요.

잠시 맡기는 단기보호

단기보호는 어르신이 일정 기간 기관에 머물며 돌봄을 받는 서비스예요. 시행규칙상 원칙은 월 9일 이내이고, 가족 여행이나 병원 치료처럼 돌볼 가족이 없는 사유가 있으면 1회 9일 범위에서 연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요. 2017년 이전에 지정된 기관은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.

2026년에는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이용일수가 연 12일로 늘었어요. 중증 또는 치매 수급자가 월 한도액과 별도로 단기보호나 종일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예요.

요양원과 요양병원

요양원은 장기간 입소해 생활 전반의 돌봄을 받는 곳이에요. 원칙적으로 1·2등급이 이용할 수 있고, 3~5등급은 가족 수발이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등 등급판정위원회가 인정해야 해요. 시설에 입소하면 재가급여와 특별현금급여는 함께 받을 수 없어요.

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라 등급 없이 입원할 수 있어요. 노인성 질환자, 만성질환자, 수술이나 상해 후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 대상이에요. 치료가 계속 필요한지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.

선택할 때 확인할 점

먼저 어르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치료인지 일상 돌봄인지 담당 의사와 이야기해 보세요. 등급이 없다면 퇴원 전에 공단에 장기요양인정 신청을 해 두는 것이 좋아요. 판정까지 원칙적으로 30일 이내가 걸려요.

가족이 돌볼 수 있는 시간, 집의 구조, 보호자의 직장 상황도 함께 따져 보세요. 집에서 시작해 필요에 따라 주야간보호나 시설로 옮기는 것도 가능해요.

자주 묻는 질문

퇴원 전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할 수 있나요?

방문조사는 원칙적으로 어르신이 사는 곳에서 하지만, 장소와 시간은 공단 직원과 협의해 조정할 수 있어요. 입원 중이라면 신청 시기와 조사 장소를 공단 지사에 먼저 문의하세요.

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를 같이 쓸 수 있나요?

같은 달에 함께 이용할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두 가지를 동시에 받을 수는 없어요. 모두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합산되니 이용 계획을 기관과 함께 짜 보세요.

등급이 없으면 어떤 선택지가 남나요?

장기요양등급이 없으면 장기요양 재가급여와 요양원은 이용할 수 없어요. 요양병원은 등급과 관계없이 의사 판단에 따라 입원할 수 있어요. 지자체 돌봄 서비스는 주민센터에 문의하세요.

참고한 자료

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어요. 최종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이나 기관에 확인해 주세요.

우리 동네 기관을 비교해 보세요

평가등급, 정원·현원, 식사재료비와 월 예상 비용을 공단 공개자료 그대로 보여드려요. 광고비로 순서를 바꾸지 않아요.

지역별 기관 찾기

같이 보면 좋은 가이드